경북 경주시는 ‘지진 시민 대응 요령’안내 리플릿을 제작, 11만3,455가구 전 시민에게 배포한다. 리플릿에는 지진 규모별 대응요령과 구비할 비상용품 등의 목록을 수록했다.
시는 향후에도 323쪽 분량의 일본 도쿄 방재 지진대응 매뉴얼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지진 발생시 읍면동별로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는 공원, 운동장, 공터 등 대피소 158개소를 지정하고 현장 지원활동을 위해 공무원 1,038명을 배치키로 했다.
지진 대피소 지정 현황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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