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정보앱/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정보앱 대폭 개선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수준 향상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정보포털 모바일 앱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최근 '모바일 웹'으로 전면 개편됐다.
새로운 모바일 웹 서비스는 로그인 없이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강습회 신청 등의 개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만 마이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이번 개편은 기존 모바일 앱 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뤄져 예산 낭비 없는 효율적 개편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웹에서는 대회행사 안내 및 신청 접수, 행복나눔교실, 동계스포츠보급 강습회 일정 안내 및 신청 접수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호인 클럽운영, 공공체육시설정보 제공, 생활체육지도자 커뮤니티 제공, 공모사업 안내 및 신청 접수 등 서비스도 앞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개최 한·일생활체육교류, 28일 종료
대한체육회가 일본 아키타현에서 개최한 제20회 한ㆍ일생활체육교류가 28일 마무리 된다.
이번 한ㆍ일생활체육교류는 일본체육협회, 아키타현, 아키타현체육협회가 주최하는 일본스포츠마스터즈 2016아키타대회와 연계해 지난 22일부터 개최됐다. 한국은 10개 종목 19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3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194명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볼링, 정구, 자전거, 연식야구, 농구, 소프트볼 등 총 10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을 계기로 1997년부터 시작돼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 파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10개 종목 184명의 일본 선수단이 서울을 방문해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바 있다.
◇창원시, 생활체육동호인 숙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예정
창원시가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숙원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배드민턴과 탁구 등 대규모 경기개최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달 말 간부회의에서 "체육인들의 숙원인 복합실내체육관 건립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창원시에는 53개 종목 2,800개 클럽에 10만 명 정도의 시민들이 생활스포츠클럽에 가입해 동호인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동호인들을 위한 복합체육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다목적 체육관은 창원축구센터 2단계 사업부지인 사파정동 39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연면적 3300m에 지상 2층 관람석 400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옥외족구장 5면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60개의 탁구테이블과 10개의 배드민턴 코트, 야외 족구장 5면을 동시해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 공사는 2018년 말까지 완료될 방침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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