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 페르난데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마이애미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26일(한국시간) 보트사고로 숨졌다.
미국 스포츠전문재체 ESPN은 '미국 해안경비대가 마이애미 비치에서 보트사고로 3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페르난데스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13년 내셔널리그 루키로 선정될 만큼 기대를 받던 투수다. 올 시즌에도 16승8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페르난데스의 갑작스런 사고에 마이애미 구단은 "그의 비극적인 죽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날 예정돼있던 애틀랜타와의 경기를 취소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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