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추신수(34ㆍ텍사스)가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교육리그에서 컨디션 조율 후 이르면 내달 1일쯤 부상자명단에서 풀려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도 전날 추신수를 정규리그 마지막 주에 볼 수도 있다며 그의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텍사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홈에서 탬파베이와의 3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이 때 추신수는 컨디션을 점검하고 나흘 뒤 열리는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골절상을 입어 금속판을 왼쪽 손목과 팔뚝 사이에 삽입하는 수술을 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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