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이코리아(대표 조범동)는 E-바이크, NEV 파워모듈, 구동용 및 SLI(시동)배터리 개발 전문 회사이다. 브이엠이코리아는 국내 톱4 전기자전거 업체로 관련 유통망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2014년 이탈리아 전기자전거 생산기업 ITALJET에 파워모듈을 수출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일본 수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창조성장벤처펀드를 통해 10억원 투자를 받아 기술 개발 속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전기 배터리보다 1.5배 지속기간이 긴 독자적인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리튬이온 배터리, 컨트롤러, 모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 기술을 개발해 서울시 최우수 청년 창업 표창을 획득했다. 브이엠이코리아가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리튬계 이차전지를 사용한 시동배터리는 자동차 엔진 시동을 켜는 데만 사용됐던 납축계 배터리에 비해 4~5배 가량 긴 수명을 구현하고 제품 중량은 50% 가량 적다. 특히 리튬 배터리의 높은 전압 특성에 따라 차량 연비 효율도 향상됐다. 주로 차량의 전자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알터네이터와 병행 작동하기 때문에 휘발유·디젤 연료로 구동하는 알터네이터의 부담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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