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이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화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병원 측이 연세대 원주의대 산하 ㈔강원심혈관 건강연구원, 웰니스 건강노화융합학과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원주의과대학과 성균관의대, 연세의대 등 국내 의료계뿐 아니라 스위스 제네바 의과대학,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영국 에든버러대, 사우샘프턴대 등 노인분야 세계 석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노화와 인지(Aging and Cognition)를 비롯해 ▦노인의 관리(Management Issue in Elderly) ▦노화와 대사기능장애(Aging and Metabolic Dysfunction) 등을 주제로 논문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병원 측은 “현재 국내 65세 인상 인구는 전체 국민의 13.1%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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