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21일 선문대(총장 황선조)에 따르면 선문대를 주관대학으로 상명대 천안캠퍼스와 단국대 천안캠퍼스, 한서대가 참여한 컨소시엄 충청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단이 향후 3년간 충청지역 여성공학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여성 친화적인 공학교육시스템을 구성해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여성 공대 졸업생에게 유망한 분야를 발굴하고 이에 적합한 교육과정 개발운영은 물론 맞춤형 융복합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 여성공학인재양성센터를 설립해 대학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4개 대학은 올해부터 3년간 각각 5억원씩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