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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百,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조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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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대百, 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 조성 外

입력
2016.09.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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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여의도에 서울 시내 최대 규모 백화점 짓는다

현대백화점은 21일 서울 여의도에 들어서는 대형복합시설 파크원(사진) 내 상업시설을 운영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파크원 개발시행사인 ㈜Y22와 본계약을 체결한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영업 중인 서울 시내 백화점 중 가장 큰 규모인 지하 7층~지상 9층, 영업면적 8만9,100㎡(1만4,000평) 규모의 백화점을 지어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동화그룹, 다음달 10일까지 하반기 공채

동화그룹이 영업, 재경, 생산혁신, 생산관리, 총무 등 5개 분야의 ‘2016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동화그룹 홈페이지(www.dongwha.c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인성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11월말 입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화그룹 홈페이지의 ‘채용’(Recruit)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보글보글부대찌개면’ 매출 100억원 돌파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사진)이 나온 지 50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이 제품은 한 대형마트의 라면 판매순위에서 신라면에 이어 2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팔도꼬꼬면장학재단, 학생 80명에게 장학금 8,000만원 전달

최재문(왼쪽에서 다섯 번째) 팔도 대표이사와 개그맨 이경규(왼쪽에서 네 번째)씨가 지난 2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후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팔도 제공
최재문(왼쪽에서 다섯 번째) 팔도 대표이사와 개그맨 이경규(왼쪽에서 네 번째)씨가 지난 2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후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팔도 제공

팔도는 지난 20일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제6회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제주에서 재학 중인 고등학생 80명에게 총 8,000만원을 전달했다. 개그맨 이경규씨와 팔도가 2012년 함께 설립한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팔도 라면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마트, ‘빅사이즈’ 의류 출시

롯데마트는 21일 자체 의류 브랜드 ‘TE’(테)에서 2XL부터 4XL까지 ‘빅사이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체격이 서구화하고 있는데다 한 치수 크게 옷을 입는 ‘오버핏’ 패션이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금융권, 공동 취업박람회 첫 개최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협회와 시중은행 7곳, 정책금융기관 등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금융개혁! 창업ㆍ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금융권 협회와 시중은행들이 함께 취업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박람회는 금융회사들이 추천한 탄탄한 기업, 우수 창업 기업 등을 구직자와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알리안츠생명, 노사 단협 타결

알리안츠생명은 21일 노사가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는 등 단체협약 3개 조항을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3년간 고용을 보장하고, 노조는 3년간 파업이나 이에 준하는 쟁의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중국 안방보험의 한국 알리안츠생명 인수에 속도가 붙게 됐다.

LG전자, 초소형 사진 인쇄기 ‘포켓포토’ 출시

LG전자가 21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근거리무선통신으로 곧바로 출력할 수 있는 초소형 사진 인쇄기 ‘포켓포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곡선형 디자인으로 무게는 스마트폰 수준인 169g에 불과하다. 출고가는 15만9,000원이다.

LG유플러스, 고양시를 최첨단 IoT 도시로

LG유플러스는 21일 고양시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가 IoT 주차 서비스 등 도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면 고양시가 이를 활용해 도시현안 전반에 걸친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S펜 탑재 태블릿PC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S펜’과 대화면이 탑재된 2016년형 새 태블릿PC인 ‘갤럭시 탭A’를 21일 출시했다. 출고가는 와이파이 모델이 44만9,000원, LTE 모델이 48만9,000원이다.

SKT, AI 가상 회사 ‘누구나’ 설립

SK텔레콤은 최근 내놓은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를 전문가 및 일반 고객들과 함께 진화시키기 위해 가상의 회사인 ‘누구나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가상의 최고경영자(CEO)가 되고 뇌인지과학연구소 등이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한다. 일반인들도 매월 열리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AI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승객간 에어백’ 개발

현대모비스는 21일 횡방향 충돌 시 탑승자 머리에 오는 충격을 80% 이상 줄여주는 ‘승객간 에어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승객간 에어백은 운전석 우측에 장착돼 충돌 지점과 가까운 탑승자의 충격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옆 좌석 탑승자와의 승객간 충돌도 막아준다.

대한항공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

대한항공은 20~22일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의 조림지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에서 황사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베이징에서 500㎞ 가량 떨어진 쿠부치 사막은 무분별한 벌목 등으로 매년 서울의 5배에 달하는 면적이 사막화하면서 동북아시아 황사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다.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신약 상업화 연구 착수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합작 투자한 C&C신약연구소가 아토피 피부염 같은 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내 상업화를 위한 개발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1992년 출범한 이 생명공학 벤처기업은 지난 24년간 1,200여억원을 투입해 신약 후보물질을 탐색해왔다. 이후 2010년부터 본격 신약 개발에 나서 최근 아토피 피부염과 유방암 대상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을 확정했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국내와 해외 제약사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제약업계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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