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이 노래와 춤 등 끼를 겨루는 경연대회가 대전 중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펼쳐진다.
대전마케팅공사는 KT&G 상상유니브와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끼 경연대회 ‘상상프로듀스 10’ 시즌2 행사를 23일 오후 7시부터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헹사를 공동 주최하는 KT&G 상상유니브는 KT&G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로서 전국 14개 지역에서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프로듀스 10’행사는 전국 대학생들이 보컬과 댄스, 힙합, 비보잉 등 공연 가능한 모든 장르에서 저마다의 장기를 겨루는 대회로 지난해 6월 시즌1 대회에 이은 두번째 대회다.
행사에는 전국 대학에서 출전한 36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경연을 펼친다. 경연결과는 현장에서 공연을 본 관객들이 문자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본선 경연외에 초청 밴드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만원, 금상 1팀 30만원, 은상 1팀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스카이로드와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시작된 거리공연이 대전시내 곳곳으로 확산되어 밝은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고 도시의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