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영/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제5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베트남 빈푹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7∼8위 결정전에서 베트남에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17-25 27-25 25-23 18-25 8-15)으로 졌다.
앞선 5경기에서 한 세트도 얻지 못한 한국은 이날 2세트를 따냈지만, 끝내 1승을 올리지 못했다.
유서연은 양 팀 합해 최다인 22점, 이영은 12점을 올렸다. 막내 정호영(광주체중)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0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2로 접전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체력적인 한계를 보이며 8-15로 밀렸다. 한국은 1승도 건지지 못하고 씁쓸히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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