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송재림이 SBS 주말극 '우리갑순이'를 통해 극한직업을 체험 중이다.
20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공개된 '우리갑순이' 캡처에는 송재림이 허갑돌 역으로 열연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캐릭터와 함께 고생길을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갑돌은 갑순(김소은)의 임신으로 동거를 결정해 같이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그러다 돈을 잃어버려 혼이 나간 사람처럼 지하철 곳곳을 찾아다니다 눈물을 쏟고 좌절한다.
지난 주말 방송에서는 갑돌이와 갑순이의 동거가 들통났다. 갑순 아버지(장용)에게 멱살을 잡히고 뺨을 맞았고 갑순이에게까지 따귀세례를 받았다. 이에 송재림의 얼굴까지 빨갛게 부어올라 네티즌들로부터 '극한직업 갑돌이'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관계자는 "송재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매회 뛰고, 울고, 맞는 등 육체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장면들을 소화하고 있다. 한 발자국이라도 더 뛰려고 하고, 스토리에 녹아들어 더욱 더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등 허갑돌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몸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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