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인 혜리(22)가 자유학기제 홍보에 나선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이 진로 탐색이나 체험 학습 등을 하도록 시험을 없애주는 제도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혜리와 더불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교원 3명씩 모두 10명을 올해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유학기제 관련 지면 광고, 포스터, 인터넷용 응원 영상 홍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2016년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10월)와 자유학기제 성과 발표회(12월) 등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지역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견해를 홈페이지(www.ggoomggi.go.kr)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역할도 맡는다.
위촉식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사이프러스홀에서 한다.
권경성 기자 ficcione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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