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5.8 지진 발생 1주일 만에 규모 4.5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여진 발생 빈도와 규모가 줄며 소강 상태로 접어드는가 싶다가 다시 큰 지진이 일어나면서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메일과 SNS, 인터넷메신저 등 ‘전기통신’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최근 2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NS 특성상 무분별한 압수수색은 개인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높아 ‘사이버 사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수장이 북한의 핵실험에 맞서 6년만의 공동성명 형식으로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견인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일 아침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경주서 또… 되살아난 지진 공포
- 본진 진앙 3km 떨어진 곳서 발생
- 서울 경기 등에서도 진동 감지
- 전문가 “단층 약해져 새 지진 가능”
- "경주 지진은 마지막 경고, 30년 걸려도 국내 활성단층 지도 만들자”
2. SNS 샅샅이… 경찰 ‘감시의 눈’ 커졌다
- 이메일ㆍSNS 압수수색 2년 새 3배 급증… 커지는 사이버사찰 우려
- 이메일 카톡 인터넷 메신저 등 수사 편의 위해 대화 영상 무분별 조회
- 당사자 대부분은 집행사실도 몰라
- ‘사이버 사찰’ 사생활 침해 심화 논란
3. 한미일 외교장관 “대북 고강도 압박”… 6년 만에 공동성명
- [미국 외교협회 보고서 분석] 북핵 해법 징검다리로 ‘핵동결 협상’ 제안… 미국 외교가 변화 기류
- 북한, 9ㆍ19 공동성명 재확인하고 핵무기ㆍ미사일 실험 중단 땐 식량 지원ㆍ한미훈련 축소 권고
- ‘핵동결ㆍ사찰단 복귀’ 요구한 6자 재개조건 비해 대폭 양보
- “북핵 폭주에 위기감 반영” 분석
- 임원 임기 만료 뒤 5자리 중 1자리, 6개월 이상 공백.. “낙하산간 치열한 경쟁 탓”
- 실제 단체장 21명 중 15명, 임원 포함해도 30%가 낙하산
5. “성과연봉제 반대” 공공ㆍ금융 노동자 20만명 릴레이 총파업 예고
- 현 정권 최대 규모... 노동계 전운 감돌아
- 22일 공공노련 5000명 가두행진, 23일엔 금융노조 10만명 집회
- 공공운수는 27일부터 무기한 파업
- 은행업무 마비ㆍ교통대란 우려
- 철도ㆍ병원 등은 파업 중에도 필수유지 업무를 이행해야
- “파업 효과 작아 되레 장기화” 파급력 싸고 전망 엇갈려
- 노동계 “성과연봉제 도입 땐 공공서비스 질 낮아지고 국민에 비용 전가”
- 같은 반 친구였던 한성기업 회장, 강만수 산은 회장 때 180억 특혜 대출
- 퇴임 후에도 영향 미쳐 대가 준 듯
- “아무런 대가 없이 받은 것일 뿐” 대우조선 외압ㆍ뇌물죄 강력 부인
- 국내 10대 커피 브랜드 정보 공개
- 빽다방 가맹점 2곳서 412곳 급증
- 카페베네 작년에만 140곳 문 닫아
- 이디야 1577곳으로 점포수 1위
- 투썸플레이스 연매출 5억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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