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 23∼25일
2016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가 23∼25일 사흘간 경산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갓바위 축제는 전국 유일의 소원성취 축제로 행복기원 난타, 소원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합격기원 찹쌀떡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삽살개 묘기공연 등이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갓바위 정상을 경유하는 소원성취 갓바위 등반대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소원성취 기원제와 갓바위 어울림 한마당 등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운배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갓바위 축제에서 나쁜 기운은 떨쳐버리고, 가슴에 품은 소원을 기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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