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등 4개 기업, 강원 복지시설에 빨래가스건조기 후원

강원도는 19일 도청에서 린나이코리아 등 4개 기업과 ‘사회복지시설 가스 건조기 후원 협약’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성오 강원도시가스 대표, 이성춘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장, 최문순 지사, 강영철 린나이 코리아 대표, 김복천(앞줄 오른쪽) 참빛 도시가스 대표.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19일 도청에서 강원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린나이 코리아, 참빛도시가스 등과 사회복지시설에 빨래 건조기 설치를 후원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업은 앞으로 5년간 강원도내 200여 사회복지시설에 1억5,000만원 상당의 가스건조기(5㎏)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최문순 강원지사를 비롯해 이성춘 한국가스공사강원지역본부장, 강영철 린나이 코리아 대표이사, 이성오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 김복천 참빛도시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은 물론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에게 세탁 건조시간을 단축해 주는 등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