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제5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5전 전패를 기록했다.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베트남 빈푹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순위결정전에서 대만에 세트스코어 0-3(20-25 17-25 18-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5경기를 치러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대표팀은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핵심 멤버와 프로 선수들은 국내 대회, 전지 훈련 등의 이유로 대거 불참했다. 대표팀은 고등학생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 때문에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대표팀은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7∼8위 결정전이자 대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아직 상대는 미정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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