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 檢, 신동빈 20일 피의자 소환…2000억대 횡령·배임 혐의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신동빈(61) 회장의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20일 소환해 조사한다. 검찰의 신 회장 소환은 사실상 이번 수사의 마지막 수순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해외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다른 계열사에 떠넘기거나 알짜 자산을 헐값에 특정 계열사로 이전하는 등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 갤노트7 19일부터 순차 교환…"제품만 갖고 가면 OK"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9일부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교환된다. 개통한 순서대로 날짜를 정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번거로움을 줄이려면 매장 방문 전 재고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은 기존 단말이 파손됐거나 충전기나 포장 박스 없이 본체만 가져가도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색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330조 넘어…62.3% 차지
예금취급기관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빌려준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늘어 330조원을 넘어섰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2.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33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3,000억원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을 합친 수도권은 332조3,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4조원 늘었다.
■ 추석연휴 끝나고 보험료 또 '들썩'…보장성 5∼10% 오를 듯
추석 연휴 후 주요 생명보험사의 보장성 보험료 인상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흥국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이 10월부터 현재 평균 2.75% 수준인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안팎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인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낮추면 보험료는 5∼10%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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