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정/사진=JLPGA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전미정(3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한국인 최다승 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미정은 18일 일본 아이치 현 신미나미의 아이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최종일에 테레사 루(대만)와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미정은 지난 7월 사만사 타바사 걸즈 컬렉션에서 우승하면서 JLPGA 투어에서 통산 23승째를 기록했다. 이는 고인이 된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이 갖고 있던 한국인 JLPGA투어 최다승과 타이 기록이다.
전미정은 이날 2타를 줄였으나 끝내 테레사 루를 제치지 못해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테레사 루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결국 우승을 거뒀다.
상금랭킹 1위 이보미(28)는 19위(6언더파 210타)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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