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강정호(29ㆍ피츠버그)가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침묵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더블헤더 2차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앞선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던 강정호는 하루에만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0.270에서 0.262까지 떨어졌다.
강정호는 1차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렸지만 2차전은 한 차례도 1루를 밟지 못했다. 1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2회초 2사 1ㆍ2루 기회에서는 중견수 뜬 공으로 잡혔다. 4회초와 6회초, 8회초에는 모두 3루수 땅볼로 아웃 됐다.
팀은 1차전에서 10-4, 2차전에서 7-3으로 이겨 74승 74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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