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사진=KFA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이 소속팀에서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다가올 대표팀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 align="left">석현준은 18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알라냐 오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터키프로축구 수페르리그 4라운드 알라냐스포르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p align="left">그러나 소속팀 트라브존스포르는 0-3으로 완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p align="left">석현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석현준은 원소속팀인 포르투(포르투갈)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간 임대돼 뛰고 있다.
<p align="left">앞서 석현준은 터키리그 개막 후 1, 2라운드에서는 교체 선수로 출전했고 3, 4라운드에서는 연달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p align="left">석현준은 10월에 있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카타르-이란전에 맞춰 대표팀 합류가 유력하다. 울리 슈틸리케(62) 감독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석현준은 합격점을 받고 있다. 석현준은 중동팀을 맞아 대표팀이 필요로 하는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공격수이기도 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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