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최형우/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삼성 최형우가 역대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최형우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유희상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44번째 2루타이자 역대 한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박정태(1992년), 이병규(1999년), 이종범(2003년)의 43개다. 최형우는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힘을 앞세워 중장거리 타구를 많이 뽑아내면서 역대 최다 2루타 신기록까지 달성하게 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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