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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316회 이어가다 '잠잠'…"최근 1시간 이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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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316회 이어가다 '잠잠'…"최근 1시간 이내는 없어"

입력
2016.09.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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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301회는 규모 1.5∼3.0…규모 4.0∼5.0은 1회뿐"

경주시청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불국사에서 전날 지진 여파로 떨어진 대웅전 구조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시청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불국사에서 전날 지진 여파로 떨어진 대웅전 구조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12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5.8의 경주 지진의 여진이 316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11시 기준 여진 횟수가 316회이라고 발표했다. 규모별 횟수는 1.5∼3.0이 가장 많은 301회이고 3.0∼4.0은 14회, 4.0∼5.0은 1회다.

사흘째 계속된 여진은 이날 완전히 멈추는 징후를 보였다.

기상청은 "최근 1시간 이내에는 여진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달 12일 오후 8시3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계기 지진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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