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가 지난 9일 경북 경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소방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경산소방서가 기획했다.
수요자 맞춤형 안전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는 6명의 소방공무원이 영유아 안전교육을 주제로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최우수상은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에 대해 강의한 자인119안전센터 소속 이성철 소방교에게 돌아갔다. 이성철 소방교는 다음달 열리게 될 경북도 대회에 경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다.
신수규 예방안전과장은 “우수한 강의기법 개발과 공유를 통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안전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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