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홈페이지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기성용(27)이 시즌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날 스완지시티가 강호 첼시와 비겼다.
<p align="left">기성용은 12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두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p align="left">2,3라운드에서 교체 선수로 나선 기성용은 시즌 첫 선발 명단에 올라 풀타임을 활약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최전방에서 최후방까지 오가며 팀을 조율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투혼을 선보이며 연패를 끊는 데 일조했다.
<p align="left">개막전에서 이긴 뒤 2연패를 당했던 스완지시티(1승 1무 2패)는 강호 첼시를 상대로 귀중한 무승부를 거둬 만족했다. 반면 첼시는 3연승이 중단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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