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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장미 한송이! 승화 '행복花'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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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장미 한송이! 승화 '행복花' 되다!

입력
2016.09.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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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자양동에 사는 부녀가 '소녀상 '옆에 놓은 행복화. 이호형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이호형] 9월11일 '소녀상' 대학생 지킴이 노숙농성 257일째.

'소녀상' 옆에 놓인 '행복花'가 눈길을 끌었다.

자양동에 사는 부녀가 조계사에서 사온 한송이 장미꽃이었지만 이들 부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었다.

▲ "오늘은 저희 순번이예요!" 한연지,황지영 두 여대생이 소녀상을 지키며 대화를 하고 있다. 이호형 기자

오늘은 한연지(성신여대 4년),황지영(국민대 3년) 두 여대생이 오전부터 '소녀상'을 지키며 찾아온 시민들에게 의미를 설명해 주곤 했다.

▲ '소녀상' 뒤 응원 벽보에 유난히 눈에 띄인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 일본어 문구. 이호형 기자

한편 '소녀상' 뒤 응원 벽보엔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작년 12.28 한일 합의 무효' 일본어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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