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최근 슬기는 레드벨벳 공식 SNS를 통해 '겨울왕국', '주토피아' 등 디즈니의 여러 캐릭터 그림을 그려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또 디즈니와 유니클로의 콜라보 행사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화제 측은 "올해 심사위원으로 디즈니의 '알라딘' '미녀와 야수' '포카혼타스' 등을 그린 캐릭터 디자이너 라울 가르시아 감독이 초청됐다. 슬기와의 흥미로운 만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슬기는 오는 2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BIAF2016'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개막식 참석과 팬사인회 등 여러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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