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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김나현, 피겨 기대주에서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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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김나현, 피겨 기대주에서 희망으로

입력
2016.09.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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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사진=갤럭시아SM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피겨 주니어 남자싱글 역대 최고점을 경신한 차준환(휘문중)이 한국 남자 선수로는 두 번째로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정상 고지를 밟았다.

차준환은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러진 2016-2017 ISU 주니어 피겨 그랑프리 3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5.13점에 예술점수(PCS) 75.00점을 합쳐 160.13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9.34점을 따낸 그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239.47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 1위였던 빈센트 저우(미국·226.39점)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차준환이 역대 2번째다.

아울러 차준환의 총점은 2014년 12월 치러진 2014-2015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우노 쇼마가 작성한 역대 주니어 최고점(238.27점)을 1.2점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한편 여자 피겨 기대주 김나현(과천고)도 국제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김나현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끝난 2016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7.69점(기술점수 63.37점·예술점수 54.32점)으로 선두에 섰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9.58점)를 합쳐 총점 177.27점을 받은 김나현은 히구치 와카바(일본·178.86점)에게 1.59점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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