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기록 중인 박성현(23·넵스)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다.
박성현은 9일 오후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 대회장인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1억 원을 기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서 박성현은 지난해 12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2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1억 원의 기부금을 냈다.
박성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느낄 수 있는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에게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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