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이.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삼성 외야수 박한이(37)가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8일 부산 롯데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이로써 양준혁(전 삼성), 전준호(전 우리 히어로즈), 장성호(전 kt), 이병규(LGㆍ등번호 9번), 홍성흔(두산), 박용택, 정성훈(이상 LG), 이승엽(삼성)에 이어 역대 9번째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이 하루 앞서 역대 8번째로 대기록을 작성했고, 곧바로 박한이가 2,000안타 고지를 밟아 삼성은 기쁨도 배가 됐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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