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해외취업발대식 열었다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8일 '2016년 해외취업발대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8일 복현캠퍼스 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16 해외취업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해외취업 의지를 다지는 재학생 선서와 류용희 부총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이태형 해외취업알선팀장의 격려사, 일본 OSP사 요시하라 이사의 ‘일본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소개로 진행됐다.

또 이 대학 해외취업반은 취업 성공사례를 발표했고, 현지에서 근무 중인 이 대학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현지 회사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영상물도 상영됐다.

영진전문대 해외취업자는 2012년 44명, 2013년 41명, 2014년 68명, 2015년 73명에 이어 올해 108명에 이른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해외현지학기제와 정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현장학습, 청해진사업 등으로 해외취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