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주최하는 국제안보회의인 서울안보대화(SDD) 본회의가 8일 막을 올렸다. 소공동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이틀 동안 진행되는 본회의에는 33개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참석해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세계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당사국의 외교안보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국방부가 해마다 주최하는 서울안보대화는 고위 외교안보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34개국과 5개 국제기구의 외교안보 당국자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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