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2013년 교육부의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CK사업’‘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에 선정됐다. 5개 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등 수혜금액이 5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서울소재 일부 대학과 지방 국립대가 독차지 하다시피 하던 대형 프로젝트가 지방캠퍼스도 비교우위가 있으면 얼마든지 선정될 수 있음을 상명대가 입증한 것이다.
국비 등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과수업, 해외 인턴십 및 성공취업 프로그램,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지원프로그램, 최첨단 기자재 및 설비, 타 대학을 능가하는 장학금 지급률 등의 많은 혜택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상명대는 3년간 약 150억원을 지원받는 프라임사업에도 선정됐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시스템 반도체, 지능형 로봇, 태양광 분야에 있어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함께 이를 취업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천안캠퍼스는 2017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전형부터 프라임사업 선정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과 개편안을 토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 어문대는 글로벌인문학부대로 명칭을 변경했다. ‘글로벌 지역학부(일본어권, 중국어권, 영어권, 프랑스어권, 독일어권, 러시아권)’ ‘한국언어문화학과’의 1개 학부(6개 전공), 1개 학과로 나누어 180명을 선발한다.
디자인대학은 디자인학부(시각, 패션, 실내, 세라믹)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로 총 1개 학부(4개 전공), 2개 학과로 개편하여 총 19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예술대학은 공연영상문화예술학부(영화영상, 연극, 문화예술경영), 사진영상콘텐츠학과, 무대미술학과, 만화ㆍ애니메이션학과 로 총 1개 학부(3개 전공), 3개 학과에 21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기존의 산업대학에서 단과대학 명칭을 변경한 융합기술대학은 글로벌금융경영학과, 식물식품공학과, 환경조경학과, 간호학과, 스포츠산업학과, 사회체육학과 등 총 6개 학과에 281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공과대학의 경우 프라임학과인 소프트웨어학과, 전자공학과,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그린화학공학과, 정보보안공학과를 필두로 경영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등 총 9개 학과에서 43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3일부터 21일까지. http://admission.smu.ac.kr (041)55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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