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정부의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3억2,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가운데 7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차지. 17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센티브도 금액도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 등급이 2개에 불과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노력해 왔다”며 “인센티브는 시민을 위해 유용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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