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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9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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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9월 7일 수요일)

입력
2016.09.0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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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이 6일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사법부 수장이 법관 비위로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인 것은 10년 만의 일입니다. 검찰은 강도 높은 검찰 개혁안을 내놓은 지 불과 엿새만에 금품과 향응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현직 부장검사를 인사조치해 법원과 검찰은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한미 정상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중 3국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20을 마친 중국은 사드, 남중국해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따른 해상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 400억원을 내놓고, 그룹 차원에서도 한진해운 자산을 담보로 600억원을 지원합니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결정이지만 물류대란을 해소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자금 규모여서 상황이 크게 나아지긴 힘들 전망입니다.

9월 7일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이 최근 부장판사 뇌물사건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6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양승태 대법원장이 최근 부장판사 뇌물사건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1. 참담한 법원ㆍ검찰… 국민은 더 참담하다

- 양승태 대법원장 “직업 윤리 저버려…”

- 판사 비위로 10년 만에 대국민 사과

- 검찰도 개혁안 내놓은 지 엿새 만에 스폰서 부장검사 서울고검 전보 발령

- 감찰 넘어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검토

- “비위 법관 연금 삭감하고 징계부가금 5배”

- 전국법원장 긴급회의 대책 발표

- 윤리감사관실 기능 강화ㆍ확대

- 비위 드러나면 연금 감액 등 강력한 패널티 부과 추진

- “전관비리 방지엔 턱없이 부족” 대책 실효성엔 여전히 의구심

- 검찰‘셀프 개혁’ 또 공염불… 야 3당 ‘공수처 도입’ 밀어붙인다

- 검찰, 잇단 부패 스캔들 터질 때마다 자체 개혁안 내놨지만 효과 없어

- “자정 능력 이미 상실” 평가

- 우상호 “더 미룰 수 없는 과제”

- 박지원 “정기국회서 검찰 개혁”

- 여당 반대로 법 통과 여부 불투명

- 바람 잘 날 없는 檢… 김수남 총장 최대 위기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하고 있다. 비엔티안=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하고 있다. 비엔티안=연합뉴스

2. 한미 정상회담 “사드 배치는 자위적 조치”

- 중국 러시아 반대 일축… 북핵 공조 재확인

- G20 끝낸 중국, 사드ㆍ남중국해 강경대응할 듯

-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한미일 “강력 대응책 논의 중”

3. 한진그룹 “해운 1000억 지원”… 물류대란 해소될까

- 조양호 회장 사재 400억원 포함

- 한진해운 미국 터미널 담보로 600억

- 물류대란 ‘발등의 불끄기’… 발묶인 선박들 하역·유류비 수준

- 미지급금 고려 땐 2000억원 필요

- 용선료·인건비 등도 계속 쌓여가

- '진퇴양난' 조양호, 법적의무 없지만 400억 출연 결단

- [사설] 한진해운 물류대란, 정부 무대책이 부른 것 아닌가

4. 한류, 치맥 인기 덕에 맥주 수출 사상 최고

- 중국 중심 한류 열풍, 한국식 ‘치맥’(치킨+맥주) 인기몰이 영향

- 국내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맛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

5. ‘김영란법’ 직격탄 대학가 혼란

- 취업학생에 학점 인정 부정청탁 해당

- 성적ㆍ논문심사 등 관행 다수 불법 소지

- 시간강사ㆍ명예교수 제외 형평성 논란도

6. 주사기 재사용 병원, 이름공개ㆍ영업중단 추진

- 1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9곳 등 감염 관리 소홀 무더기 적발

- 신고 의무 모든 기관으로 확대하고 국민건강검진에도 포함 추진

7. 추석 ‘귀성’ 14일 오전, ‘귀경’ 15일 오후 피해야

- 귀성·귀경길 평균 소요시간 전년比 10분 증가할 듯

‘꼭 봐야 할 아침뉴스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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