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좌석 온라인 판매를 7일 정오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식판매는 판매대행사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테이블ㆍ의자 등을 갖춘 R석(4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1,600석) 총 2,000석을 5%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구매자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할 수 있다.
관광상품석은 판매석 5,000석, 협찬사 1,000석, 소외계층 1,000석을 포함해 올해 총 7,0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13일 진행된 얼리버드 판매는 준비수량 1,000석이 두 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는 관광상품석 티켓판매 수익금을 지난해 대비 시보조금을 10억원에서 8억원으로 총 2억원을 절감하는 등 자생력 확보 및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활용한다”며 “또한 해외 FIT 모객을 위해 영문, 중문, 일문 페이지를 추가 개설했으며, 비자와 유니온페이, JCB 등 해당 국가 결제시스템도 함께 지원된다”고 말했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다음달 2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구간 특화 불꽃인 ‘3포인트 연출’을 강화해 동백섬, 이기대에서도 풍성하고 화려한 불꽃 관람이 가능해졌다. 티켓 예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bfo.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51-501-6051)로 알 수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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