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석 대표.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검찰이 이장석(50) 넥센 히어로즈 대표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이진동 부장검사)는 거액의 투자 사기를 저지르고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등으로 이장석 대표의 구속영장을 6일 재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1일 60억원대 횡령·사기 혐의로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번에는 1차 영장 청구 때보다 횡령 범죄액수가 수억 원 늘었고 배임 혐의가 추가됐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8일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김인식 감독, 2017 WBC서 '위대한 도전' 나선다
축구해설위원 3인이 콕 집은 '한국-시리아전' 예상 스코어
갤럭시노트7 리콜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영입이익 손실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