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소충ㆍ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제25회 소충ㆍ사선문화상 대상에 조상현(77) 명창을, 특별상에는 서창훈(55) 전북일보사 회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소충ㆍ사선문화제는 네 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임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구한말 의병활동을 하던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의 혼을 달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소충사에서 제례를 지내는 행사다. 이밖에 본상 농업부문에는 박태석(57) NH농협은행 부행장, 모범공직자부문에는 유근기(55) 전남 곡성군수, 교육부문에는 이헌구(84) 전 군산평화중학교 교장, 보건복지부문에는 홍옥녀(56)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통일ㆍ안보부문에는 서민석(51) 육군 제7287부대장, 향토봉사부문에는 문홍식(60) 제7대 임실군 의회의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