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은 5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금융 빅데이터 산학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5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에서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김동석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장이 금융 빅데이터 산학공동연구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학계의 정통 분석방법론을 영업현장에 적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영업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용적인 연구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학공동연구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빅데이터 연구센터가 진행한다.
양 기관의 1차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의 기존 주거래 제도 및 지수를 보완하기 위한 '리테일고객 주거래 지수 모형 개발'로 선정됐다. 오는 12월까지 모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학공동연구를 계기로 은행 등 금융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학계의 협업 기회가 증가해 국가 전체적인 빅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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