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7승을 거둔 박성현(23ㆍ넵스)이 세계골프랭킹을 한 계단 끌어올렸다.
박성현은 6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5.07점을 받아 지난주 13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4일 끝난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일곱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박인비(28ㆍKB금융그룹), 김세영(23ㆍ미래에셋),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가 5∼7위를 차지하는 등 톱10 순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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