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또 올랐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기준 19.3%의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방송보다 2.9%P 상승, 동시간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수도권 시청률은 20%를 넘었다. 서울 기준 21.2%, 수도권 합산 20.0%로 나타나 '보검매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날도 박보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영 세자로 분해 다정함부터 까칠한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감정을 표현했다.
연못에 빠진 홍라온(김유정을 발견하자마자 물속으로 뛰어들어 그녀를 구하고는 이내 왕세자 신분을 자각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의 표정에서는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이어 잠결에 울고 있는 라온의 눈물을 닦아주는 장면에서는 깊은 눈빛으로 측은함과 따뜻함을 표현했다. 풍등제가 열리는 날 라온을 만난 이영은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돌변하곤 해맑은 미소로 천진난만 아이 같은 순수함을 드러냈다. 김윤성(진영)이 라온을 데려가려 할 때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불허한다"고 말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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