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 안주현 의원(행정사회위원회)이 최근 열린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축산분뇨 악취로 민원이 빗발치는 압량면 신대부적지구와 사동지역 주민을 위한 대책 등 악취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악취 단속이나 탈취제 살포만으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관련 부서 합동 악취전담 TF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역시 악취 민원을 유발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인 ㈜그린경산을 경산시가 매입, 시설을 현대화하고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경산시가 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규열 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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