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규/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조민규(28)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약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p align="left">조민규는 4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1·7,524야드)에서 열린 JGTO 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엮어 1오버파 72타를 작성했다.
<p align="left">조민규는 마지막 날 다소 부진했지만 이미 충분히 벌어둔 스코어 차에 힘입어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권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상금 2,200만엔(약 2억3,000만원)을 거머쥐었다.
<p align="left">이로써 조민규는 2011년 8월 간사이 오픈 이후 약 5년 만에 JGTO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p align="left">또 후지산케이 클래식 기준으로는 지난해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JGTO에서 강세를 보이는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총 14개 대회 중 7개를 석권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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