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동원/사진=KFA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3-2로 이긴 중국전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친 지동원(25)이 수비진의 실수에 대해 공격진의 탓도 있다고 밝혔다.
<p align="left">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로 오는 6일(한국시간) 열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시리아와 2차전을 준비하고 있는 지동원은 4일 말레이시아에서 가진 오후 훈련에 앞서 "공격진에서 수비 가담을 제대로 못해서 실점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대표팀 수비진을 감쌌다.
<p align="left">지동원은 "공격수들이 상대 수비진에게 볼을 안 빼앗기려고 노력을 더 해야 한다"면서 "볼을 빼앗기면 수비 가담 때문에 체력 소진이 더 많아진다. 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p align="left">지동원의 이번 발언은 고온 다습한 말레이시아에서 체력전이 예상되는 시리아와 대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부분이어서 주목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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