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선수들/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이 중국을 제압한 날 이란은 카타르를 꺾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p align="left">이란은 2일(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카타르와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2골로 2-0의 승리를 맛봤다.
<p align="left">이란은 0-0으로 비길 듯 보였던 후반 45분 이후 백패스를 받은 카타르의 골키퍼가 걷어찬 공이 이란 선수 앞에 떨어지면서 결승골을 뽑았다. 종료 직전에는 중거리 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p align="left">같은 날 한국의 2차전 상대인 시리아는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했다. 우즈벡은 게인리히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리아를 제압했다.
<p align="left">한편 B조에서는 호주가 이라크를 2-0으로 꺾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태국을 1-0으로 따돌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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