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방탄소년단이 4만 규모의 글로벌 팬미팅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11월 12~13일 이틀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하루 2만 명씩 총 4만 명이 몰리는 대규모 이벤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가수들의 선망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처음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이들은 실내 공연장으로 더 규모가 큰 고척스카이돔에 곧바로 입성하며 '대세돌'의 자리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1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로 진행된다. 5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최근 아시아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14만 4,000여 관객과 만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에이네이션'에 참석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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