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독일 유턴설이 끊이지 않았던 손흥민(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을 제안했던 볼프스부르크의 조건을 거절했다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가 31일(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올 여름 처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볼프스부르크는 측면과 최전방 공격수를 두루 맡을 수 있는 손흥민 영입을 강력히 원하며 이적료 2,560만 파운드(약 375억원)를 제시했지만 토트넘이 끝내 이를 거절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의 기량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손흥민은 여전히 포체티노 감독의 올 시즌 계획에 한 부분으로 남아있다"고 거절 배경을 설명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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