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해운사 한진해운에 대해 채권단이 추가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운영자금이 부족하고 대주주가 책임 있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채권단의 설명입니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결국 청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항만업계 손실은 물론 1조원이 넘는 회사채 투자자들도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권에서는 청와대의 조선일보에 대한 공세가 연일 이슈입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폭로에 그치지 않고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나서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청와대에 대우조선 사장이 연임하게 해 달라고 로비를 했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결국 조선일보는 송희영 주필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마치 과거 ‘정윤회 의혹’을 세계일보가 제기한 후에 벌어졌던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두 사건의 핵심 인물인 우병우 민정수석은 검찰 수사가 시작됐는데도 끄떡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채권단 ‘대우조선 학습효과’ 원칙론 내세운 정공법 택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 “대주주로서의 책임있는 모습 미흡”
-국적 선사의 침몰… 80여개국 영업망 끊겨 ‘물류대란’ 비상
-[한진해운은 어떤 회사] 한때 세계 7위, 호황 때 맺은 장기 용선계약이 독
2. 청와대, 조선일보에 공세
-김진태 이어… 청와대, 익명 인사 입 빌어 조선일보에 공세
-조선일보 겨냥 ‘쌍끌이 수사’ 나선 검찰, 정치 외풍 피하기 숙제
-“우병우 황제수사” 여야 사퇴 촉구에도 청와대 요지부동
3. 2017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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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교부금 쪼개 특별회계… 야당 정규예산 편성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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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법 4번 위반하면 영업정지, 청소년에 술 판매 땐 징역 2년
-업주만 처벌 받는 점 간파해 농락… 이용료 부족할 땐 악의적 신고도
om[단독] 어버이연합 데모 지시 의혹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 혐의 못 잡아
-검찰 비공개 소환, 마무리 수순
제공귀요미 캐릭터에 ‘심쿵’ 키덜트들 “우린 위로가 필요해”
-메신저 라인의 ‘브라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식품, 화장품, 운동화 등 다양한 협업 상품으로 등장
-“우울한 시대 교감 가능” 국내 캐릭터 관련 매출 1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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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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