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사진=PGA 트위터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강성훈(29)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p align="left">강성훈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주립골프장 블랙코스(파71·7,4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바클레이스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
<p align="left">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가 된 강성훈은 2,3라운드 부진을 만회하며 공동 18위로 도약했다. 관심을 모았던 페덱스컵 랭킹은 122위에서 88위로 수직 상승해 랭킹 100위 안에 든 선수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 자격을 극적으로 얻었다.
<p align="left">대회 우승자는 패트릭 리드(미국)였다.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인 리드는 합계 9언더파 275타가 되며 2위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리드는 2015년 1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이자 PGA 투어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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