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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의 사랑과 고민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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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의 사랑과 고민 함께 하실래요"

입력
2016.08.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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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혼술남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하석진(왼쪽부터)과 박하선 공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재명 인턴기자
26일 ‘혼술남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하석진(왼쪽부터)과 박하선 공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재명 인턴기자
배우들이 건배하는 모습을 연출하며‘혼술남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혼술남녀’의 배경은 노량진 학원가다. 각박한 청춘들의 현실을 대변하는 노량진이지만, ‘혼술남녀’의 최규식 PD는 그 속에서 재미와 신선함을 봤다. 노량진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스타강사와 연애도 하고 퍽퍽하게 보내지 않는 공시족의 모습을 취재하면서 이를 드라마로 옮겼을 때의 신선한 재미를 상상했다고 한다. 여기에 ‘혼술’이라는 설정이 더해 드라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젊은 이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한편,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한다. 주연배우 하석진은 “‘혼술남녀’는 가을날 TV 앞에서 맥주 한 캔 까고, 소주 한 병 내려놓고, 만화책 보듯이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했다. 최재명 인턴기자
배우들이 건배하는 모습을 연출하며‘혼술남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혼술남녀’의 배경은 노량진 학원가다. 각박한 청춘들의 현실을 대변하는 노량진이지만, ‘혼술남녀’의 최규식 PD는 그 속에서 재미와 신선함을 봤다. 노량진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스타강사와 연애도 하고 퍽퍽하게 보내지 않는 공시족의 모습을 취재하면서 이를 드라마로 옮겼을 때의 신선한 재미를 상상했다고 한다. 여기에 ‘혼술’이라는 설정이 더해 드라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젊은 이들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한편,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한다. 주연배우 하석진은 “‘혼술남녀’는 가을날 TV 앞에서 맥주 한 캔 까고, 소주 한 병 내려놓고, 만화책 보듯이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했다. 최재명 인턴기자
공명(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박하선의 어깨를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제작발표회 사회자가 하석진(왼쪽)과 공명에게 자신의 매력을 박하선에게 어필해 보라는 주문을 한 뒤 연출된 모습이다. 진정석(하석진)과 박하나(박하선) 공명(공명)이 형성하는 삼각관계 또한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다. 공명은 노량진에 갓 뛰어든 햇병아리 공시생으로 하나를 열렬히 사랑한다. 최재명 인턴기자
공명(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박하선의 어깨를 끌어안으려 하고 있다. 제작발표회 사회자가 하석진(왼쪽)과 공명에게 자신의 매력을 박하선에게 어필해 보라는 주문을 한 뒤 연출된 모습이다. 진정석(하석진)과 박하나(박하선) 공명(공명)이 형성하는 삼각관계 또한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다. 공명은 노량진에 갓 뛰어든 햇병아리 공시생으로 하나를 열렬히 사랑한다. 최재명 인턴기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후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박하선은 이 드라마로 2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그는“쉬면서 든 생각이 다시 연기를 하고 싶고, TV를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도 하고, 현장이 그립기도 했다”며 “현장에 있는 게 신기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이 일을 평생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재명 인턴기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후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박하선은 이 드라마로 2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그는“쉬면서 든 생각이 다시 연기를 하고 싶고, TV를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도 하고, 현장이 그립기도 했다”며 “현장에 있는 게 신기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이 일을 평생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재명 인턴기자
공시족을 연기하는 공명(왼쪽부터)과 정채연, 샤이니의 멤버 키, 김동영의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맡은 역할이 자신들 또래의 이야기라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공명은 “제 또래 역할이라 공감하는 대목이 많다”며 “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고 드라마에 빠져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키는 “우리 주위에 한 명쯤 있을법한, 친근한 ‘금수저’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명 인턴기자
공시족을 연기하는 공명(왼쪽부터)과 정채연, 샤이니의 멤버 키, 김동영의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맡은 역할이 자신들 또래의 이야기라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공명은 “제 또래 역할이라 공감하는 대목이 많다”며 “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고 드라마에 빠져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키는 “우리 주위에 한 명쯤 있을법한, 친근한 ‘금수저’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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