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운정/사진=LPGA 홈페이지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운정(26·볼빅)이 악천후 속 무결점 샷을 날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p align="left">최운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 골프장(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14개 홀까지 7언더파를 작성하며 2위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나섰다.
<p align="left">악천후 때문에 라운드가 3시간가량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최운정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았다.
<p align="left">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 카린 이셰르(프랑스)가 6언더파로 뒤를 이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이미림(25·NH투자증권) 에리야 쭈타누깐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p align="left">쭈타누깐은 최운정과 같이 14개 홀을 마친 상황에서 5언더파다.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최근 4년간 3번의 우승을 쓸어 담아 최운정의 우승 길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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